이웃집 백만장자는 1996년에 출판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담긴 부의 법칙들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부에 대한 오래된 통찰이 얼마나 현재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새삼 놀라웠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자’와 실제 부자의 삶이 얼마나 다른지 깨닫게 해주었죠.
오늘은 이 책에서 다루는 다섯 가지 법칙을 바탕으로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독립의 법칙: 진정한 부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과거에 TV 프로그램 악녀일기에서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며 주목받았던 에이미를 기억하시나요? 그녀는 값비싼 물건을 사고 고급 주택에서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저도 그때 그녀를 보며 부러움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은 것은, 진정한 부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에이미는 지금도 부모의 재정적 지원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지만, 저는 그때부터 스스로 어디서든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 독립을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백만장자들은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보다는 재정적 독립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우리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부자의 길이 아닐까요?
2. 소비의 법칙: 소득과 소비의 불일치는 부의 장애물
책에서는 PAW(Prodigious Accumulator of Wealth)와 UAW(Under Accumulator of Wealth)라는 개념을 통해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를 구분합니다.
진짜 부자는 소득의 7% 이하만 소비하고, 가짜 부자는 소득은 높지만 재산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죠. 이 차이는 결국 소비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저도 한때는 퇴근 후 친구들과 자주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습니다. 큰돈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작은 소비가 쌓여 결국 큰 지출로 이어지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그 주기를 1/3 이상 줄이고, 그 시간에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생산적인 활동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제품을 구입하기보다 당근마켓 어플을 통해서 중고제품을 구입해서 소비에 대한 지출을 많이 낮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소비도 줄고, 소액이지만 돈을 버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가 부자가 되는 길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3. 소유의 법칙: 소유는 또 다른 부담을 낳는다
'소유의 법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부자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고급 주택이나 명품을 소유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실제로 백만장자들은 과시적인 소비를 지양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재산을 축적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비싼 물건들을 사는 것이 성공의 상징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진정한 부자는 필요한 것만 소유하며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싼 차나 집을 소유하는 대신, 그 돈을 아껴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더 이득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4. 예산의 법칙: 시간과 자원의 현명한 배분
백만장자들은 시간과 돈을 매우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재정 계획을 세우고 이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그들의 특징입니다.
일반인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을 재정 관리에 할애한다는 점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 아닐까요?
저도 처음에는 예산을 짜는 것이 귀찮았지만, 특히, 저는 가계부 대신 토스나 은행 어플을 통해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매달 예산을 세우고 그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에, 이제는 경제적 목표를 세우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5. 상속의 법칙: 물려줄 것은 돈이 아닌 생활 방식이다
책에서는 흥미롭게도 많은 백만장자들이 부모의 도움 없이 자수성가한 사람들임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상속보다 근검절약과 자립적인 생활 습관을 자식에게 물려줍니다. 그렇지 않고 경제적 지원을 계속하면, 오히려 자식이 자립하지 못하고 과소비 습관만 키워진다고 말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지 못하신 것이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덕분에 근검절약의 생활 방식을 물려받은 것이야말로 제가 부자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재정 상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마치며...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길이 생각보다 멀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 않은길임을 알려줍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직장에 가고싶어 안달이 나서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을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말 저러면 따로 돈을 쫓지 않아도 돈이 저절로 굴러들어올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에서 다룬 법칙 중 실천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홍가네 머니스토리와 함께 작은 변화로 더 큰 부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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