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이은 쾌거...한화장갑차 레드백 장갑차(AS-21) 10조 시장 호주 뚫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형 궤도 장갑차인 '레드백 장갑차 호주 수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독일과 미국 등 글로벌 선진 업체를 제치고 국내 처음으로 해외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기획된 무기가 수출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치고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호주의 이 주목 받는 프로젝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호주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LAND 400 Phase3' 보병전투차량 최종 후보 2개 중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 기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 ABC뉴스는 "한화가 독일의 라인메탈을 제치고 60억 호주달러(약 5조2000억 원) 계약을 따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주군의 장갑차 교체 계획

이번 사업은 호주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M113 장갑차를 교체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호주군은 2027년 하반기(7∼12월)부터 레드백 129대를 순차 배치할 예정입니다.

 

호주에서 수주를 위한 글로벌 군사업 경쟁

에이잭스,와 cv90

이번 사업에는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에이잭스', 영국 BAE시스템스의 'CV90',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크스'가 레드백과 경쟁했고, 2019년 9월에 레드백과 링크스 등 2개 기종이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한화 '레드백'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화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레드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 기업 사상 처음으로 수출용으로 기획·개발한 무기체계입니다. 

 

통상 국내 군의 수요에 맞춰 개발한 무기를 추후 수출과 병행하는 것과 달리, 레드백은 처음부터 수출을 목표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정부도 이번 수주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습니다. 

 

방위사업청과 육군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의 일환으로 지난해 4, 5월 레드백을 시범 운용함으로써 기동성, 운용 편의, 전술 운용 등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습니다.

 

한화 레드백 장갑차에 대한 질문

1. 레드백이란 무엇인가요?

레드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 기업 사상 처음으로 수출용으로 기획·개발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입니다.

 

2. 레드백이 선택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레드백은 자주포와 장갑차 등 지상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동성, 운용 편의, 전술 운용 등의 우수성이 입증되었습니다.

 

3. 레드백의 주요 경쟁자는 누구인가요?

레드백의 주요 경쟁자로는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에이잭스', 영국 BAE시스템스의 'CV90',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크스'가 있습니다.

 

4. 레드백은 어디서 생산되나요?

레드백은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에 건설 중인 공장 H-ACE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5. 레드백이 호주에 배치될 예정인 시기는 언제인가요?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호주군은 2027년 하반기(7∼12월)부터 레드백 129대를 순차 배치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레드백 장갑차의 성공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술력과 국가적인 지원의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성공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방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앞선 기술력과 발전된 방산 산업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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