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정리해드립니다.

 2023년은 '계묘의 해'라고 불린다. '계'는 검은색을 의미하기 때문에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립니다. 

 

검은색이라고 하면 색깔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인간의 지혜'를 의미한다고 해요.

 

달력을 보다가 문득 궁금해진 대체공휴일 제도..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해당 날 직후 첫 번째 비공휴일로 지정하여 쉴 수 있도록 하는 대체공휴일 제도를 운영하고 있죠.

 

만약 내가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쉬는 게 좋을까? 아니면 연차처럼 못 쓰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조사해본 결과 꽤 흥미로운 정보들을 찾을 수 있었다.

 

2023년에는 휴일이 몇 월인지, 연차휴가를 사용하기 좋은 달은 몇 월인지, 대체 휴일에 대해 알아보자.

2023년 계묘년의 해 공휴일에 대해 알아볼게요

 

2023년 공휴일은 주 5일제 기준으로 주말을 포함해 총 119일이다. 여기서 공휴일 수는 법정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67일이며 2023년 대체휴일은 설 하루에 불과하다.

다만 토요일(설 연휴 첫날, 석가탄신일, 추석 연휴 셋째 날)과 겹치는 3일을 제외하면 총 휴일 수는 116일로 올해(2022년 118일)보다 2일 적다.

 

 

2023년에 가장 긴 공휴일 달은 언제일까요?

2023년에 편성된 달력을 살펴보면 공휴일이 없는 달은 2월, 4월, 7월, 11월이다. 대신 징검다리 휴일이 있는 한 달 만에 연차를 쓰면 비교적 쉬는 날이 길어집니다.

6월은 6일(화) 현충일이 있는 달로 3일(토)과 4일(일)로 시작해 5일(월) 하루만 연차를 쓰면 4일 동안 쉴 수 있습니다.

9월 추석 연휴도 28일(목) 시작해 10월 3일(화) 개천절 연휴와 맞물려 총 6일의 휴가가 가능합니다.

 

 

 

2023년에는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에 쉴까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모든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을 위해 주말과 겹치는 성탄절과 석가탄신일 지정을 대체휴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됐어요.

개정 시행령이 적용되면 내년 석가탄신일은 5월 27일(토)이지만 대체휴일이 적용돼 총 3일 연속(토·일·문)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체 공휴일은 무엇인가요?

대체휴일은 일정 수준의 공휴일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공휴일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 '대체휴일'을 지정해 휴일을 보장해주는 제도죠.

 

당초 대체휴일로 설·추석·어린이날만 적용됐지만 관련법(관공서 공휴일 규정)이 개정되면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에 대체휴일이 적용돼 시행됐습니다.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공무원 공휴일 기준에 따라 공휴일을 대체하는 유급휴일이 적용되요. 

 

또  2022년부터 30인 미만 민간기업에 유급휴일로 공휴일이 보장되구요.

 

5인 미만 기업의 경우 이를 적용하지 않지만 취업규칙에 공휴일과 대체휴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하면 해당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될까요?

 

근로자의 날은 5월 1일이다

 

'근로자의 날'은 별도의 대체 휴일로 지정되지 않는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하고 운영하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대체공휴일과 달리 공휴일을 명시하는 법이 달라 대체공휴일 지정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을 하며, 평일로 쉬는 날은 일요일입니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이 겹치면 두 공휴일이 겹치기 때문에 하나의 휴일만 인정된다. 근로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대체휴일이 적용되기 전에 생각해볼 수 있어요.

 

원래 공휴일이 일요일이나 토요일 같은 주말에 해당하면 쉬더라도 추가적인 사항(대체 휴일이나 수당)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023년 바뀌는 것?

 

 

 

지금까지 2023년 공휴일 및 대체휴일 정리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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